우아한 북유럽스타일 책상입니다.

선이 부드럽게 흐르는  단아한 디자인. 

  날씬하고 가벼워보이지만
상판과 다리는 도톰합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좋은 무게감, 

그리고 아름다운 존재감이 있지요. 

서랍은

작은 나무상자처럼 얕고 반듯합니다.

또르르 연필이 굴러가는 소리,

어릴 때 갖고 싶어하던 작은  나무상자처럼

소박한 아날로그의 질감.

두 개의 각으로 나누어 깎은 날렵한 모서리.

서랍에서 다리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곡선.

선은 아름답게,

디테일은 섬세하게.

나뭇결은 때로 화려해보이고,

때로는 소박해보여요.

자연의 나무가 그러하듯

빛에 따라 달라보이는 나뭇결은

나무 가구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담백한 가구는 자리에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좋은 디자인의 힘은 그런 것이지요.

거실, 빈 벽앞, 서재, 

어디든 자연스레 놓이는 디자인.

공간의 용도가 바뀌고 구성원이 달라져도

여전히 좋은 모습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 Bookcase 002  + Chair 004

+ Stool 002

+ Chair 005

공부가 주업무가 아닌 나이에도

마음 한 켠을 맴도는

나의 책상에 대한 동경.

그것은 어쩌면

소란한 세상에 서 한발짝 떨어진

고요한 자리에 대한 갈망이 아닌가 합니다.

SIZE

1200    1200 x 600 x 720h (mm)

1500    1500 x 650 x 720h (mm)

주문 후 제작되므로 사이즈 변경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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