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존재감의 평상형 침대

애프터문 베드 005

두꺼운 나무로 중후하게 디자인한 

평상형 침대입니다.

매트리스 좌우로 드러나는 넓은 나뭇결,

낮게 드리우는 고요한 안정감.

여유로운 테두리 덕에

사용하던 매트리스를 바꾸어도,

낮은 매트리스를 쓰게 되어도 상관없이

긴 시간 오롯이 쓸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크기, 테두리 300

침대의 좌우에 300씩 여유를 두면

아주 느긋한 느낌이 듭니다.

매트리스를 놓고, 좌우에 컵을 얹고, 

책을 얹고, 이불이 흘러내려도 좋을만큼.

나직한 크기, 테두리 150

공간의 크기가 충분치 않은 경우,

테두리를 150 정도로 선택하세요.

침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적어져서

공간이 한결 넓어보입니다.

150은 당신의 한 뼘 정도.

결코 작지 않아요.

낮은 평상형 침대를 쓰다보면

테두리에 걸터앉을 일도, 

밟고 다닐 일도 많겠지요.

침대 005의 하부는

두꺼운 나무로 만든 지지대를

사방으로 둘러친 구조.

무겁고 견고합니다.

.

매트리스가 놓이는 부분은

부드러운 소나무판을 간격을 두어 만듭니다.

바람이 지나가고, 

선선한 나무 향기가 물씬.

매트리스가 움직여도 여유가 있습니다.

매트리스 높이에 구애받지 않는 디자인.

취향에 따라, 생활 방식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꾸밀 수 있는 침대.

높은 매트리스를 쓰면 

공간에 중후함이 더해집니다.

두툼한 나무와 매트리스의 두께감이 주는 

밀도있는 분위기.

침대 가운데에 매트리스를 놓으면

나무 테두리가 ㅁ 모양으로 드러납니다.

머리맡에는 기다란 자리가 생기지요.

당신의 개와 고양이가 걸어가고 싶어할.

매트리스를 위로 바짝 붙여 놓으면

테두리가 ㄷ 형태로 드러납니다.

반듯하고 또박한 느낌이지요.

침대 발치에 한결 여유가 생겨

걸터앉아도 좋을 폭이 생깁니다.

낮은 매트리스를 놓으면

한결 느긋한 느낌이 듭니다.

공간의 여백이란 결국

숨쉴 공기를 위한 자리이기에.

낮고 넓은 평상형 침대가

밋밋하거나 지루해보이지 않는 것은

나뭇결 덕분입니다.

소박하면서도 화려한 나뭇결은

미니멀한 디자인에 생기를 더하는

단 하나의 디테일.

하여, 쓰여질 나무를 고르고

결의 방향을 배치하는 모든 단계마다

가장 매력적인 나뭇결을 찾으려

 살피고 또 살핍니다.

가장 단순한 선으로,

나무의 두께와 결에 기대어 만든 침대.

그들의 믿음직한 견고함에

몸을 뉘이는 저녁,

그리고 매일의 밤.

 주문 가이드

프레임 크기 고르기

침대 005는 매트리스 기준이 아닌,

나무 프레임 크기를 선택합니다.

보유하신 매트리스+원하는 좌우 테두리로 

가로 사이즈를 정하세요.

 가구의 크기

가로  선택    세로  2300

프레임 높이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