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의 향수가 담긴 나무족자
애프터문 페이퍼클램프
포스터걸이, 달력걸이,
액자처럼 사용할 수 있는 나무족자입니다.
두 개의 얇은 살을 황동 볼트로 고정하고
매듭으로 마무리.
나무살을 눌러 고정하는 방식이라
두꺼운 종이 여러 장이든, 얇은 원단이든
두께에 구애받지 않고 걸 수 있어요.
호두나무 S
S 사이즈는 A3(297x420 mm) 규격포스터를
딱 맞게 걸 수 있어요.
참나무 L
A2(420x594 mm) 규격포스터를
꼭 맞게 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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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 L, 호두나무 S
나비 볼트를 돌려 고정하는 방식은
어쩐지 고풍스러운 느낌이 있지요.
가만히 돌리고 있으면
언젠가 이런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는
묘한 기시감이 느껴져요.
또렷이 떠오르지는 않지만 익숙한 느낌.
새겨두지 않은 과거의 시간이
얕은 물결처럼 일렁, 밀려오는 기분.
가구를 만들 때 잘려나가는 긴 조각들,
충분히 아름답지만
가구가 되지 못한 고운 나무들.
가느다란 나무 위의 나이테를 보며,
그곳에 지나갔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오래 반복되었을 긴 시간을 생각합니다.
그들에게도 아름다운 쓰임이 있음을.
손에 전해질 때까지 안전하도록
단단한 지관통에 폭신히 담겨 배송됩니다.
(포스터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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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S 330 x 15 x 40 mm / 볼트 간격 300 mm
L 455 x 15 x 40 mm / 볼트 간격 42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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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 및 환불
주문 후 제작되므로 원칙적으로 반품이 불가합니다.
애프터문은 옹이나 갈라진 흔적도 나무의 일부로 여기고 소중히 다룹니다.
내구성에 영향 없는 자연의 흔적들은 무리해서 제거하지 않아요.
나무라는 소재는 어떤 경우에도 같은 무늬와 같은 색이 없기에,
결 모양이나 색 차이, 옹이의 유무는 반품 사유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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